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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면 혹하는 나이 마흔

마흔둥이가 그대에게 전하는 말

마흔즈음 바람에 살랑이며 쓴 진심 힐링 감성 에세이 기가막히게 찬란한 아무것도 아닌 날들을 살아가는 마흔둥이가 그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이하 본문 내용 지구별에서 나고 진 모든 이에게 신이 내린 형벌은 허락된 시간의 유한함이자 무엇이든 되돌릴 수 없는 매 순간이다. 그 유한함 속에서 흘러간 때를 그리며 스치는 모든 사라질 것들을 담고 있는 나는, 어쩌면 '시간 부적응자'다. 영영 적응이란 것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. 아니, 그런일은 없을게다. 그럼에도 우직하게 한 줄 한 줄 담아내는 것은 그것이 오늘의 내가 숨쉬고 있다는 보증이기 때문이다. 담아도 담아도 사라지니 내일은 또 내일의 내가 산다. 목차 <몹시도 일상적인 호(好)시절> 늦은 밤 책장을 넘기다 강현이용소 포..
마흔즈음 바람에 살랑이며 쓴 진심 힐링 감성 에세이
기가막히게 찬란한 아무것도 아닌 날들을 살아가는 마흔둥이가 그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

이하 본문 내용

지구별에서 나고 진 모든 이에게 신이 내린 형벌은 허락된 시간의 유한함이자 무엇이든 되돌릴 수 없는
매 순간이다. 그 유한함 속에서 흘러간 때를 그리며 스치는 모든 사라질 것들을 담고 있는 나는, 어쩌면
'시간 부적응자'다. 영영 적응이란 것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. 아니, 그런일은 없을게다. 그럼에도
우직하게 한 줄 한 줄 담아내는 것은 그것이 오늘의 내가 숨쉬고 있다는 보증이기 때문이다.
담아도 담아도 사라지니 내일은 또 내일의 내가 산다.

목차
<몹시도 일상적인 호(好)시절>

늦은 밤 책장을 넘기다
강현이용소
포인트가 부족한 몸뚱이
호빗마을 사람들
2022년, 새해 소원은 랜덤박스
아무것도 아닌 날들 중 하루
통화(通話)


<돌아보면 보이는 것들>

유레카!
읽고 쓰는 서생으로의 회귀
아빠 아버지 아부지
감정의 재발견
두부 한 모


<불면 혹하는 나이 마흔>

시간 부적응자
너는 언제 꽃을 피울래?
16년, 그곳을 다시 찾은 시간
불면 혹하는 나이 마흔
익숙함을 벗는 일
우리가 사랑하는 이유
굵은 발목
생존형 낙천주의
섭섭로
그러려니의 계절
해우소에서 문득
2020 원더키디



삶이라는 동전 던지기
생(生)의 톱니바퀴
한 방향으로 걷는 사람들
모든이의 애달픈 여정
유종(有終)
될놈 ‘될’
Carry on
기분 상해죄
기억의 숲
어느날 신이 나타났다
감자밭(이현동)

업으로 헬기 조종도 하고 가끔은 살아가는 이야기, 순간의 기록들, 삶에 대한 생각들을
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적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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